2007년4월2일「노인장기요양보험법」이 국회 본회의를 사실상 만장일치로 통과 후 4. 27일 공포됨으로써, 2008년7월1일부터
노인장기요양보험제도가 시행되었습니다.
노인장기요양보험제도는 그 간 가족의 영역에 맡겨져 왔던 치매.중풍 등 노인에 대한 장기간에 걸친 간병, 장기요양 문제를
사회연대원리에 따라 국가와 사회가 분담합니다.
중장년층과 자녀 등 모든 세대에게 혜택을 주는 제도입니다.
2. 노인들은 더 이상 자식들에게 부담을 주지 않고 계획적이고 전문적 장기요양서비스를 받을 수 있어 보다 품위 있게
노후를 보낼 수 있습니다.
3. 장기요양을 직접 담당하던 중장년층은 정신적, 육체적, 경제적 부담에서 벗어나 경제, 사회활동에 전념할 수 있습니다.
4. 자녀들도 장기요양 부담이 해소된 가정에서 보다 더 나은 교육과 보살핌을 받을 수 있을 것입니다.
| 우리 사회의 급격한 고령화에 따라 치매, 중풍 등 장기요양을 필요로 하는 노인도 급속히 증가하고 있습니다. 오늘날 우리사회의 핵가족화와 여성의 사회참가 증가와 더불어 대상 노인 보호기간의 장기화 등으로 가정에 의한 돌봄은 이미 한계에 도달하였습니다. 치매, 중풍 등의 노인을 돌보는 가정에서는 비용부담, 부양문제로 인한 형제간의 갈등으로 가정의 파탄이 발생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급속하게 증가하는 고령화, 국민의 노후에 대한 불안 해소 및 치매, 중풍 등으로 인한 노인의 “삶의 질” 향상과 노인 가정의 부양부담을 경감하기 위하여 노인 장기요양보험제도의 도입이 필요합니다. |